2026년 6월 2일 화요일
그럼.. 우리는..

마흔일곱 살 아버지가
열다섯 살 아들에게 받은 이메일을
예순여덟 살이 되어서도 품고 있습니다 。。。
친구(friend)는
Free 자유롭고
Really 진실하며
Interesting 재미있고
Enjoy 즐길 수 있고
Need 필요할 때
Depend 의지하는 것이랍니다
그럼.. 우리는.. 진짜.. 친구 맞죠?? ;;
‘아빠’라는 말보다는 ‘친구’라는 말이 더 친숙한데..
우리는 친숙한 친구겠지..요??--;;
항상.. 친구가 되길 바랍니다.
아빠 힘드신데, ‘친구’아들이 파이팅 해줄게요..
사랑해요..^^V
“중요한 것은 아버지의 관심과 사랑입니다.”
오늘 아침
‘아버지의 가정 학습‘이라는 제목의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읽다가
맨 마지막 줄에서
아들이 보낸 이메일 생각이 났습니다 。。。
수년 전 아들에게
아빠한테 이메일 보낸걸
기억하고 있냐고 물어봤더니
친구들과 주고받은 내용은 기억하지만
아빠에게도 보냈냐고 오히려 묻습니다 。。。
남편과 아들
부자가 주고받는 마음
곁에서 보아도 참 두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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