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 사는 모습

[끄적끄적] 그럼.. 우리는..

사행추 한옥 2026. 6. 4. 10:17

 

 

 

2026년 6월 2일 화요일

 

그럼.. 우리는..

 

 

 

 

 

마흔일곱 살 아버지가

열다섯 살 아들에게 받은 이메일을

 

예순여덟 살이 되어서도 품고 있습니다 。。。

 

 

친구(friend)는

Free 자유롭고

Really 진실하며

Interesting 재미있고

Enjoy 즐길 수 있고

Need 필요할 때

Depend 의지하는 것이랍니다

 

그럼.. 우리는.. 진짜.. 친구 맞죠?? ;;

‘아빠’라는 말보다는 ‘친구’라는 말이 더 친숙한데..

우리는 친숙한 친구겠지..요??--;;

항상.. 친구가 되길 바랍니다.

아빠 힘드신데, ‘친구’아들이 파이팅 해줄게요..

사랑해요..^^V

 

 

“중요한 것은 아버지의 관심과 사랑입니다.”

 

오늘 아침

‘아버지의 가정 학습‘이라는 제목의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읽다가

맨 마지막 줄에서

아들이 보낸 이메일 생각이 났습니다 。。。

 

 

수년 전 아들에게

아빠한테 이메일 보낸걸

기억하고 있냐고 물어봤더니

친구들과 주고받은 내용은 기억하지만

아빠에게도 보냈냐고 오히려 묻습니다 。。。

 

 

남편과 아들

부자가 주고받는 마음

곁에서 보아도 참 두텁습니다 。。。

 

 

 

 

사행추한옥 충북 단양군 가곡면 대대한옥길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