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남편...
자격증만 있을 뿐...
관련 직업을 오래 갖고 살진 않은 듯하지만...
집에선 수시로 남편 덕을 봅니다...
지난 일요일...
송어 사다가 집에서 요리를...
요리!!! 요리가 맞나???
암튼...
송어 손질하면서...
양배추 썰어놓지 말랍니다...
내가 썰면 굵다고...
뭐.. 하지말라면야... 얼마든지...
다른 음식을 만들 땐...
남편이 보조가 되지만...
생선을 만질 땐...
내가 보조가 됩니다...
송어회 썰어놓을 도마 준비해놓고...
한 켠에 야채 썰 자리 준비해놓습니다...
그리고 착착 설거지해주는 것까지...
보조인 내가 하는 일입니다...
냉동실에 있던 콩가루도 꺼내놓고...
뒷마당에서 마늘도 몇 통 뽑아다 준비해놓고...
모양이나 분위기는 좀 그렇지만...
송어회를 배불리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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