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이가 자두꽃이랍니다...
삼 년 쯤 전에 사다 심은 묘목이 자라 꽃을 피웠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본 자두꽃!!!
귀촌의 꿈을 꾸면서...
이 다음에 귀촌하면 과실수도 심어야지... 그러다가...
사과 자두 복숭아 감 대추
묘목 두 주씩 사다 심던 날...
그 나무가 그 나무 같아 보였고...
심어놓으면 살까??? 그랬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이렇게...
화려하고 예쁜 모습을 보여줍니다...
흐드러지게 꽃을 피워줬으니 이제는 기억할 수 있을 겁니다...
우리집 자두나무를 *^^*
여기 이거 무슨 나무랬지요???
이 아이 이름이 뭐라고 했었지요???
새 잎이 나오기 전에...
늦은 가을 잎이 떨어진 후에...
매번 묻고 매번 답해줬는데...
올해부터는 자두나무도 기억할 거 같습니다...
이 만큼 꽃이 피었으니...
머잖아 자두맛도 볼 수 있겠지요???
달리지도 않은 자두를 상상하며 이름부터 붙여봅니다...
사행추한옥표 자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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