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들어 처음가긴 했지만
며칠이나 지났다고
며칠사이 단양남한강 잔도가
초록옷으로 바꿔 입었습니다 。。。
오락가락 비내리던 토요일
밥먹고 오던 길 비가 그쳐
어버이날이라고 찾아온 아들과
잠시 걸어보자 했는데
잔도가 처음인 아들은
이 길을 초록으로 기억할 만큼
초록초록
사방이 초록초록합니다 。。。
햇님이 반짝이는 날
그런날의 잔도도 눈부신데
요렇게 비님과 함께인 날
봄햇살 잠시 마실가고 없는
짤막한 순간의 초록
넌 이순간에도 멋스럽구나!!!
햇살품은 연초록도
먹구름속 청초록도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자연을 보며
내 아이도 그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봅니다 。。。。
살다보면 이런사람 저런사람
부대끼며 살아가얄 텐데
두루두루 품을 수 있는
남한강잔도에서 만난 자연처럼
아이의 인성이 그랬으면
그렇게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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