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 안내/사랑 행복 & 추억

단양여행_코로나가 지나기를

사행추 한옥 2020. 6. 11. 05:00

 

 

도시에서의 생활접고 선택한

단양으로의 조금 이른 귀촌

 

 

 

 

바쁘게 지나가는 일상이 버거웠고

사람과의 부대낌이 불편했고

 

 

 

 

남의눈 의식하지 않는 성격이

메이커와 명품에 대한 관심없음이

귀촌을 선택함에 조금은 수월했을지도~~~

 

 

 

 

설렘반 기대반으로 시작된

단양에서의 새로운 출발은

즐거움과 감탄의 연속이었습니다 。。。

 

 

 

 

하루하루 빼곡한 일상에서

벗어난 자유가 좋았고

 

 

 

 

파란하늘이 바람이 햇살이

툇마루가 마당이 좋았고

 

 

 

 

불안하게 울려대던 사이렌대신

맑은물소리와 새소리가 좋았고

 

 

 

 

하나하나 우리가 원하는 집을

짓는다는 게 꿈처럼 행복했습니다 。。。

 

 

 

 

넉넉하지 않은 도시에서의 삶

그땐 여행이라는 거 꿈도 꾸지 못했는데

 

 

 

 

우리사는 집으로 놀러오는 사람들이

고맙고 반갑고 신기하기까지~~~

 

 

 

 

하루이틀 머물고 가는 사람들과

우리네 사는 이야기나누며

또 하나의 행복을 담았더랬는데

 

 

 

 

코로나가 무서워 주춤주춤

오시겠다는 손님께 아직

문을 열어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

 

 

 

 

언제쯤이면 가능할까???

작년처럼 그렇게 아무런 걱정없이

반가운 맘으로 함께 할 수 있기를

 

 

 

 

머무시는 분께도 모시는 우리에게도

추억 한아름 담을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