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달 지나고
11이라 쓰인 종이 한장 뜯어내니
덩그러니 남은 달력위에
12라는 숫자가 보입니다 。。。
12장 모였을 땐 몰랐는데
지금에서야 허전해 뵈는 건
기분 탓인 걸까???
아니면 아쉬움 때문인 걸까???
2020년은 어느새
주섬주섬 갈 채비하는데
반기는 이 하나없는 코로나는
참 눈치도 없습니다 。。。
운동은 해야겠는데 겁이 나서~~~
가만 생각하다 나가 보니
혹시나 했던 기대가 역시나
가대생태습지공원이 제격입니다 。。。
가을지나 겨울길목에서
우리만의 정원인 냥 즐기며
파릇파릇 초록봄날의 소풍
예쁘게 핀 연꽃과의 만남
지난날 풍경 돌아보며
늦가을 추억 하나 담습니다 。。。
조금 답답해도 그냥 이렇게
조심조심 지내다보면 2020년도
웃으며 돌아보겠지요!
지금부터 백 밤 쯤 지나고
연두연두 봄기운 가득한 날에는
가벼운 맘으로 이 길을 걷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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