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단양/가볼만한 곳

단양여행_겨울길목 추억하나

사행추 한옥 2020. 12. 1. 14:24

 

 

또 한 달 지나고

11이라 쓰인 종이 한장 뜯어내니

 

 

 

 

 

덩그러니 남은 달력위에

12라는 숫자가 보입니다 。。。

 

 

 

 

 

12장 모였을 땐 몰랐는데

지금에서야 허전해 뵈는 건

 

 

 

 

 

기분 탓인 걸까???

아니면 아쉬움 때문인 걸까???

 

 

 

 

 

2020년은 어느새

주섬주섬 갈 채비하는데

 

 

 

 

 

반기는 이 하나없는 코로나는

참 눈치도 없습니다 。。。

 

 

 

 

 

운동은 해야겠는데 겁이 나서~~~

가만 생각하다 나가 보니

 

 

 

 

 

혹시나 했던 기대가 역시나

가대생태습지공원이 제격입니다 。。。

 

 

 

 

 

가을지나 겨울길목에서

우리만의 정원인 냥 즐기며

 

 

 

 

 

파릇파릇 초록봄날의 소풍

예쁘게 핀 연꽃과의 만남

 

 

 

 

 

지난날 풍경 돌아보며

늦가을 추억 하나 담습니다 。。。

 

 

 

 

 

조금 답답해도 그냥 이렇게

조심조심 지내다보면 2020년도

웃으며 돌아보겠지요!

 

 

 

 

 

 

지금부터 백 밤 쯤 지나고

연두연두 봄기운 가득한 날에는

가벼운 맘으로 이 길을 걷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