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31일 토요일
사행추한옥이 우행추한옥 되어
이제 막 삼십대에 접어든
리액션 넘치는 손님들과 함께 했습니다 。。。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정원의 2/3 입실 가능
평소 8인 정도 입실 가능한 안채에 4인 예약
날이 너무 더워 입실 시간 맞춰
에어컨 켜 놓고 기다렸더니
우와~ 시원해서 좋다!
집은 왜 이렇게 커! 좋다좋다~~~
첫 번째 감동
평상에서 고기 굽기로 했는데
후둑후둑 빗방울 떨어져
천막을 꺼내야 할 거 같아 도움 청해
손님과 함께 펼쳤는데
우와~ 천막 좋다~~~
두 번째 감동
부탁 하나 더 할게요!
평상에 올라가서 좀 들어주세요!
평상위로 올려진 식탁보고
이거 아이디어 진짜 좋다~
세 번째 감동
이만큼으로 충분할 거 같았는데
예고없던 쌍무지개의 깜짝 출연으로
감동 하나 추가 ^^
사랑 행복 & 추억 에서
사랑 까지는 아니어서 우정 으로 정정
우정 행복 & 추억으로
퇴실 전 펼쳐진 천막 접어주고 간다는 말이
얼마나 고마웠는지~~~
감동을 줄 줄도 아는 손님이더라는 。。。
오래전 아르바이트 하다 만나
인연을 이어간다는 건강한 청년들!
그 우정 속에 사행추도 있습니다 ^^
하룻밤 쉼이
다시 시작한 일상에 활력이 되기를
미소와 함께 꺼내 볼 수 있는 추억이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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