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3일 토요일
한옥에서의 하룻밤 쉼
2시
조금 이른 입실
단양나들이 계획을 여쭸더니
쉼을 위한 여행이라 말씀하십니다 。。。
오시자마자
가마솥에 쇠고기뭇국을 끓이고
고기와 조개를 꺼내 구워
이른 식사를 하셔서
식사가 끝났음에도 아직 초저녁
고기구운 화로의 변신
분위기도 좋고
온기도 좋고
편안한 쉼
주말의 여유가 좋습니다 。。。
타닥타닥 장작타는 소리
매캐한 연기속에서
어렴풋한 동심을 떠올리며
또 하나의 추억을 담습니다 。。。
따끈한 온돌방에서의
짤막한 일탈이
충분한 휴식이었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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