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코로나 확진으로 인한 취소

 

 

 

아침 출근길 연락을 받았습니다

코로나 확진으로 가족여행을 미뤄야겠다고!

 

 

 

 

 

 

2월 28일 월요일 예약을 원한다며

1월 끝날 늦은 시각 문자 주셨던 손님

 

 

 

 

 

 

공부중인 큰아들 시험 끝내고

가족여행 계획중이라며

 

 

 

 

 

 

군복무 중인 작은아들도

휴가가 가능하면 함께 오시겠다고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던

행복 가득한 여인의 음성이 생각납니다 。。。

 

 

 

 

 

확진 후 재택치료가 많아

가족간 전염이 많다는데 얼마나 힘드실까 ~

 

 

 

 

 

괜찮으세요?

아드님 시험은요?

얼른 좋아지시길 바래요!

 

 

 

 

 

도움도 못되면서 확진이란 말에

이것저것 묻다가 뒤늦게 마음을 전했습니다 。。。

 

 

 

 

 

그런데요, 저희집 좋아요!

그러니까 나중에 꼭 놀러오세요 *^^*

 

 

 

 

 

 

호환마마보다 더 무서운 ~~~

오래전 비디오테이프 틀 때 나오던

광고가 생각납니다 。。。

 

 

 

 

 

호환마마는 겪어보지 않아 모르겠고

호환마마보다 더 무서운 코로나 같습니다 ~

 

 

 

 

 

도대체 코로나의 끝은 어디일까?

끝이 오기는 할까?

어서 그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군복무 중인 나라의 아들 전역 후

건강한 모습으로 이 가족과

꼭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