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해님이
제시간에 나온 게 얼마만 인지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
빗소리에 잠 깨고
하염없이 쏟아지는 비를 걱정하고
또다시 빗소리에 잠들기를 며칠째
기나긴 장마가 걷히기까지 며칠
더 남았다지만 수일 만에
모습을 드러낸 해님이 반가웠고
일찍이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역시
그 못지않게 반가운 아침입니다 。。。
9월 예약을 원한다는 손님 曰
2년 전에 다녀간
친구의 친구 소개로 전화했다며
오기도 전부터 기대가 크답니다 。。。
단양여행에 대해 이야기하다
나오긴 했겠지만
2년 전에 머문 숙소를 기억하고
소개했다는 게
고맙고 좋았습니다 。。。
인연이 그렇게 이어지기를 바라지만
바람대로 엮어지는 인연이
그 인연이 참으로 귀하고 소중합니다 。。。
어느 날 문득 떠오른 단양
어느 날 문득 생각난 사행추한옥
어느 날 문득 꺼내본 추억이
함박웃음과 함께하기를
그러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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