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3일 토요일
여인들의 하룻밤 쉼
수원에서 성장기를 함께 보내고
대부분 결혼했음에도
그 언저리에 살고 있다는
여섯 명의 여인들을
사행추한옥에서 모셨습니다 。。。
방 안내 후
방명록을 드렸더니, 쓱쓱쓱
만찬을 즐기기 전에 뚝딱 ~
☆ 3겹살 넘
<솥뚜껑> 맛있음!! ☆
방명록의 한 줄글을 보고
한참을 웃었습니다 。。。
‘사행추한옥 좋아요!’
‘여기 많이 많이 놀러오세요!‘
수년 전 아들의 친구들이
써 놓은 글이
그 순간 왜 떠올랐는지 。。。
먹기도 전에
먹지도 않은 3겹살의 맛을
어찌 알았냐고 ~
이튿날 배웅하며 물으니
3겹살은 맛이 없을 수가 없대서
아하, 그렇구나!
사행추한옥에서의 3겹살이 아니라
모든 3겹살이 맛있는거구나~
생각했습니다 。。。
삼겹살이 그렇듯이
모처럼 만에 마주한 친구들과의
하룻밤 쉼이 어디면 어떤가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무 생각도 없이
여유를 즐길 수 있으면
그것으로 충분하겠지요 ~
모처럼 그러한 시간이었기를
다시 시작한 일상에 활력이 되었기를
그러했기를 바랍니다 。。。
좋은 만남!
반가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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