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 사는 모습

사행추한옥의 마스코트 가마솥

사행추 한옥 2016. 7. 5. 14:15

 

 

 

 

 

 

 

 

지난 일요일
정선에서 오셨던 민박 손님 배웅하고...
고마운 분들을 생각하며
가마솥에 불을 지폈습니다...

 

 

늘 얻어먹기만 하는 게 미안해서...
한드미 마을 언니 댁에도 가져다 드리고...
한옥마을 동갑 친구 초대해서 같이 먹으려고...
일찍부터 시장에 가서 닭과 오리도 샀는데...
무언가 잔뜩 꼬였습니다...

 

 

저녁 같이 먹기로 했던 친구는
급한 일이 생겨 못오고...

오리백숙이랑 닭고기 김치찜 사진도
근사하게 찍으려했다가 놓치고...


 토종닭김치찜과 오리백숙 맛나게 끓여놓고
푸짐한 음식 여럿이 모여 먹으려고 했는데...


김치찜은 둘로 나눠...
한드미마을 언니댁과 친구집에  가져다 드리고...
오리백숙은 그냥 우리 식구 저녁 식사로...

 

몇 장 안되는 사진이지만...
아까워서 요렇게 흔적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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