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재호 & 10살 선호 왕자님 가족이
7월 29일 ~ 30일 사행추한옥 사랑♡채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가셨습니다...
사행추한옥은 한 팀의 손님을 모심으로
마당을 단독 사용하실 수 있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전날 안채에 오신 손님이 조금 늦게 가실 것 같아...
전화를 드렸습니다...
'안채 손님이 조금 늦게 나가실 것 같습니다... '
그 말씀에...
'그럼 저희가 조금 천천히 갈게요.'
공간이 달라 오시는 건 상관없으나...
미리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 전화 드린건데 ~~~
넉넉한 마음에 첫번째 감동을 받았습니다...
방명록에...
'친정에 놀러온 기분'이라는 표현이
어찌나 감사하던지...
작은 일에 감사를 느끼는 젊은 여인에게
두번째 감동을 받았습니다...
손님 배웅 후 방에 들어가 보니
세번째 감동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싱크대 배수구까지 깨끗하게 닦아놓은 걸 보고...
뒷모습까지도 아름다운 분이구나 싶었습니다...
밝고 건강한 왕자님들은...
작은 것에도 감사를 표현하는 부모님을 닮은 듯합니다...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한옥에서
엮어가는 좋은분들과의 인연이...
귀촌 부부에게 새로운 활력이 되듯이...
오시는 분들께도
사행추한옥에서의 시간이
정말 좋은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조승국 님의 CD와 곳곳에서 느끼게 해주신
감동의 선물이 오래도록 생각 날 것 같습니다...
사랑스런 왕자님들과의 만남...
따뜻한 마음을 지닌 분들과의 만남...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민박 안내 > 다녀가신 분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양한옥민박 사행추에서의 가족 여행 *^^* (0) | 2016.08.04 |
---|---|
다시 만난 서준 & 서찬 왕자님 *^^* (0) | 2016.08.02 |
3세 호연왕자의 한옥 방문... (0) | 2016.07.30 |
세령 공주님 가족 *^^* (0) | 2016.07.23 |
정선의 순박한 우정 ☞ 단양한옥 사행추 (0) | 2016.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