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 안내/다녀가신 분들

커플티 입고 가족여행 즐기는 멋진 손님

사행추 한옥 2016. 9. 29. 07:26














2016년 9월 27일 화요일...

사랑♡채에서 멋진 가족을 모셨습니다 *^^*


퇴근 무렵 전화를 받았습니다...

당일 머물 수 있겠냐고...

그리고 세 시간 쯤 후에 도착하셨습니다...


붙임성이 넘치게 좋은 다섯 살 지후왕자님과 부모님...

평소 여행을 즐기는 일이 어려웠는데...

모처럼 시간이 나서 일주일 가족여행중이며...

이틀째에 한옥을 찾아오신 가족 *^^*


유료광고를 하지 않는 사행추인지라...

전화번호 찾기가 그리 쉽지않았을 텐데...

신기하게도 사행추가 제일 먼저 보여 연락하셨답니다...

대부분 전화번호 찾기가 어렵다 말씀하시는데...

어떻게 검색을 하시는지...

아주 가끔은 사행추 밖에 전화번호가 보이지 않더라는

말씀을 해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번에 모신 손님들처럼...

이 또한 사.행.추. 와의 인연이겠지요 *^^*


오래전 한옥으로의 귀촌을 꿈꾸던 우리 부부와

같은 꿈을 가지고 계신 부부...

하루이틀의 자유로운 시간조차 낼 수 없을만큼

바삐 살던 우리부부처럼...

평소 여행을 위한 시간내기가 힘들었다는 부부...

아직 젊은 부부라 지후의 동생이 생길지 모르겠으나...

현재는 아들 하나를 둔 부모라는 것까지...

우리 부부와 공통점이 많습니다...


붙임성이 넘치게 좋은 지후왕자님...

예비군훈련 받고 와서 피곤하다는 형과 배드민턴까지...

그리고 다음날 아침 하는 말이...

형이랑 조금밖에 놀지 못했다고 ~~~

형?에게까지 사랑을 듬뿍 주고 갔습니다...

 

귀한 시간 내어 오셨다는데...

경치좋은 단양에 어둠이 깔린 후 도착하셔서...

많은 걸 보시지 못한 아쉬움이...

좀 더 오랜 시간 사행추에 머물다가셔도 좋으련만...

더 많은 곳 구경하러 가셔야해서...

아쉬움을 남겨놓고 가셨습니다...

 

방명록 맨 끝자락에 남겨주신 글이...

참 고마운 선물로 다가왔습니다...

'행복한 만남을 절대 잊지않을 것이다.'

일주일 간의 여행중에...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한옥에서의

하룻밤도 좋은 추억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행추 한옥이...   우리 부부의 마음이...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가족커플티를 입고 여행중인 멋진 가족...

사랑과 행복으로 꽉 채워진 가족...

한옥에서 살고 싶다는 그 꿈이 꼭 이루어지기를...

사행추한옥에서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엄마랑 이모랑 똑같이 좋다는 지후왕자님이

큰 사랑 안에서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도중에 기억하겠습니다...

 

금세 또 만나기는 쉽지않겠지만...

훌쩍 자란 지후왕자님의 모습을 꼭 다시 볼 수 있기를...

남겨주고 간 그림을 보며 쑥스럽게 웃어 줄...

지후왕자님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한옥에서...

또 이렇게...

아름다운 인연의 고리를 꿰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