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의 끝날 땔나무자르기...
참나무 장작 한 차 받아놓고 한 달이 지났습니다...
이삼일 전부터 남편 혼자 잠깐씩 잘랐는데...
출근하느라 도와주지 못하다가...
토요일인 오늘 남편이 자르고 내가 쌓기로...
시작은 그랬는데...
아침에 빅민턴을 너무 많이 친 탓에...
감기 기운이 있어 힘도 들고...
날도 추워서... 그냥 쬐금... 요기까지만...
단양 내려와 세번째 받은 땔나무입니다...
이전까지는 전기톱으로 잘랐는데...
전기톱이 약해서 많이 힘들다면서...
몇 번이나 더 받아 자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허긴... 큰 도움은 주지못해도...
옆에서 재잘재잘 친구해주는 것도 힘이 될텐데...
엔진톱으로 자르면 조금 덜 힘들다기에...
엔진톱 하나 주문해놓고...
나머지는 주문한 엔진톱 오면 자르기로 했습니다...
자르기가 덜 힘들다해도...
옆에서 친구해주며 옮겨주면 더 좋을 텐데...
얼마나 옮겨줄 수 있을지...
늘 마음으로 응원하면서... 아주 가끔...
쬐금이라도 힘을 보탰을 땐... 요렇게 남겨둔다는...
그러면서 늘 큰소리는 칩니다...
땔나무 받아 같이 정리했다고...
남편이 잘라놓은 나무 가지런히 쌓았습니다...
2016년 끝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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