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선물하는 단양한옥 사행추이야기 ☞ 하나

 

 

 

 

 

 

 

 

 

 

 

 

 

 

 

 

 

 

2017년 1월 6일 금요일...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한옥...

 

새 해 첫 손님을 모시고... 

감사한 마음으로 인연의 고리에 꿰어놓고...

두번째 손님 모실 준비를 하면서...

손님들과 함께 했던 추억을 들춰보며...

따스한 마음에 미소를 머금습니다...

 

손님들께 추억을 선물하고픈 사행추...

손님들께 추억을 선물받는 사행추...

 

가끔 이렇게 방명록&블로그 들춰보고...

미소 머금으며 행복하다 말하는 것처럼...

다녀가신 분들도 어느날 문득...

단양여행이 떠오를때...

하룻밤 머문 한옥민박 사행추가 생각날때...

우리처럼 행복이란 감정이 함께였으면 좋겠습니다...

 

정성스럽게 남겨주신 방명록을 보면서...

블로그에 담긴 사진을 보면서...

함께 했던 날을 더듬어봅니다...

고기 구워드시다 큼지막한 쌈 하나 싸서 주시며...

손 깨끗이 씻고 쌌어요...  라며 말해주는 해맑은 손님...

'쌈이 너무 커서 입에 안들어갈걸요.'

라며 입에 넣어주는 사랑스런 왕자님...

'삶은 계란 두 개 건네주며 아저씨랑 하나씩 드세요.'

수줍게 말해주는 왕자님...

쉰 살이 넘은 나를 공주처럼 예쁘게 그려주는...

고마운 공주님...

덕분에 마음이 한결 따뜻해졌습니다 *^^*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한옥에서...

귀한 인연 만들어주신 분들이...

참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