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 사는 모습

나는 퇴근도 하는 여자 *^^*

사행추 한옥 2017. 4. 25. 16:06

 

 

 

 

 

 

 

내 나이 올해 쉰 둘...

운전도 할 줄 알고...  컴퓨터도 할 줄 알고...

그래서 난 지금껏 퇴근도 하는 여자랍니다 *^^*

 

그럼에도 수시로 찾아오는...

마음의 허함은 왜 일까요??? 

하고픈 일에 자꾸 시선이 가는 건 왜 일까요???

 

귀촌을 하고... 

다시 직장을 갖지않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다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나는...  귀촌해 사는 이웃 여인들이 부러운데...

여인들은 말합니다...

운전을 할 줄 아니 취직도 하고...

컴퓨터도 잘 해 취직도 한다면서...

 

가끔 퇴근길에 만나면...

☆ 나도 퇴근 그런거 좀 해보고 싶다 ☆ 말합니다...

평생 살림만 하고 살아 일하고 싶어도 못한다고...

부럽다고 말하지만...

난 가끔 그 여인들이 부럽습니다...

평생 현모양처로 사는 거...  얼마나 좋을까!!!

가끔은 자랑인 듯 들립니다...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을...

해보지못한 일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 나는 퇴근도 하는 여자 ☆ 라고...

스스로를 위로해봅니다...

나는 운전도 할 줄 알고...  컴퓨터도 할 줄 아는...

그래서 퇴근도 하는 여자랍니다 *^^*

 

☞ 내가 살고 있는 단양은...

교통여건상 출퇴근 차량이 필요한 지역이라...

운전이 필수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