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신경이 좀 많이 둔해서...
눈 오는 걸 그리 좋아하지않는데...
귀촌 후...
눈이 온다고 하면 그냥 좀 신이 납니다...
눈 치우는 게 재미있다고 해야 하나???
연 이틀 눈...
어제보다 많은 눈이 밤새 내렸습니다...
출근이 살짝 걱정도 되지만...
뭐 걱정한다고 내린 눈이 녹을 것도 아니고...
어제보니 새벽부터 제설작업을 잘해주셔서...
출근길이 많이 힘들지도 않았으니까...
일단 재미나게 놀고 출근하기로...
밤새 하늘이 만들어 준 하얀세상도 선물인데...
남편이 더 예쁜 선물을 보태줍니다...
화요일엔 단양평생학습센터에서 들은
인문학 강의가 선물이었고...
며칠 전 첫 눈 온 날...
출근길이 미끄러웠던 기억에 겁 먹고 출근했는데...
수요일인 어제는...
제설작업을 잘해주신 덕에 편안했던 출근길...
위험하지 않은 편안한 도로가 선물이었고...
목요일인 오늘은...
남편이 큼지막한 눈 ♡ 두 개를 만들어줬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만들고 깔깔 소리내어 웃으며...
그렇게 재미난 시간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소소한 일상속에 선물이 가득한데...
모르고 사는 건 아닌지...
발상의 전환... 생각바꾸기...
가끔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 어떤 선물 받으셨나요???
다래동산 입구에서 본 글이 문득 생각납니다...
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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