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이번 겨울 중 가장 큰 추위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추위가 지나고 나면 큰 추위가 정말 없으려는지...
포근했던 지난 주에는...
이대로 봄이 올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했더랬는데...
1월 하순 경 한 차례 추위가 지나고 나면...
2월에는 큰 추위가 없을거란 예보를 들었습니다...
뭐... 얼마나 큰 추위가 오겠다고... 방심하고 있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너무 추워서...
1월 23일 21시 한파경보... 안전안내문자가 옵니다...
노약자 외출자제... 건강유의... 동파방지... 화재예방...
출근 후... 아들에게 톡을 보냈습니다...
집에서 회사까지 도보 20여분 거리인 아이에게 안부를 묻습니다...
엄마도 운전조심하세요... 라는 답을 받았습니다...
퇴근 후... 부모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춥고 미끄러우니 집에 계시라고...
집에 있는 사람은 추워도 괜찮다시며...
차 가지고 출근하는 제 걱정을 하십니다...
새벽부터 제설작업 해줘서 괜찮다 말씀드려도...
매번 같은 걱정의 말씀을 하십니다...
엄마는 운전하는 딸 생각에 미끄러운 車路 걱정하시고...
딸인 나는 도보로 출퇴근하는 아들 생각에 미끄러운 人道 걱정입니다...
혹독한 추위가 지나고 나면 서서히 오겠지요...
새로운 봄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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