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 사는 모습

원이엄마 테마길

사행추 한옥 2018. 3. 27. 15:46


안동 나들이 갔다가 만난 원이엄마 테마길...


원이엄마가 원이엄마 테마길을 걸었습니다...

따사로운 봄날 원이아빠와 함께...






남들도 우리처럼 서로 어여삐 여기고 사랑할까요?






신기하고 재미나서 달려가 봤더니...

젊은 나이에 사별한 아내가 남편을 그리워하며 써내려간...

애절한 사랑이야기였습니다...






현생에 이루어질 수 없는 애절한 사랑이야기...

뱃속에 아기까지 있었다는데 얼마나 힘들었을까...






애틋한 사랑이야기로 만들어진 원이엄마 테마길을 걸으며...

우리집 왕자님을 떠올려봅니다...







내가 가진 이름표 중에 내 맘에 꼭 드는 이름표 원이엄마...


테마길 걷기 전날 주고받은 카톡이 생각나 옮겨봅니다...


아이가 한글을 읽게 된 이후부터 가끔 전하는 메세지...

원아!!!   원이엄마라서 참 좋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