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 사는 모습

전남구례와 충북단양의 봄날

사행추 한옥 2018. 4. 9. 12:49


요즘 계절을 어찌 표현하면 좋을까요???






한동안 여름같은 봄이더만...

또 며칠은 다시 겨울같은 봄으로...






변덕스런 요즘을 오락가락 봄 이라 불러봅니다...

오락가락 봄!!!





분명 미덥잖은 봄날이었는데...

그 속에서도 변함없이 봄꽃은 피어납니다...






4월 첫 날!!!

구례 여행중에 만난 벚꽃!!!






우와!!!

화사한 구례의 봄을 맘껏 즐기고 왔습니다...






여행 이후!!!

서둘러 봄옷을 꺼내놓았는데...






에구!!!   단양은 뒷걸음질치듯 다시 겨울로~~~






바람불고 비오고 춥고...

그것도 모자라 펑펑 함박눈까지...






어라!!!   이러면 안되는데...

단양의 봄꽃들 추워 어쩌라고!!!






일요일 이른 아침!!!

단양의 벚꽃 만나려 부지런을 떨어봅니다...






이쁘다!!!   단양 벚꽃도!!!   그런데 무지하게 춥다!!!







구례 벚꽃은 따스했을 텐데...

단양 벚꽃은 추위에 오들오들...   감기 걸릴까 걱정입니다...


2018년에는 이렇듯...

전남과 단양에서 두 번의 봄을 만났습니다...


이건...

결혼 삼십주년에 받은 특별한 선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