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자체를 싫어하는 나에게
오래도록 계속되던 폭염과 열대야는
운동할 수 없다는 명분으로 충분했습니다...
너무 더워서... 밤잠을 설친 탓에...
운동을 미룰 수밖에 없었던 여름이 떠날 채비를 할 즈음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단양 남한강 잔도가 。。。
지독히 더웠던 여름 배웅 겸
반가운 가을 마중 겸 다녀왔습니다...
퇴근 후 찾은 잔도는 여전히 평온했고
산책하는 동안 평안을 안겨주었습니다...
유유히 흐르는 강물이랑 석양이 주는 아름다움!!!
그 여운이 아직 남아있는데
자고나니
온통 태풍 소식에 걱정이 가득합니다...
자연적으로 오는 태풍을
인간의 힘으로 막을수는 없겠지만
미리미리 잘 대비해서
태풍피해가 최소화되기를 기도합니다...
부모님과 아들에게
형제와 지인에게 안부와 안전을 당부하다가
잠시 생각해봅니다...
자연재해라지만
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우리가 해야하지 않을까???
우리 아이들을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할까 。。。
우리 아이들이
좀 더 깨끗하고 좋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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