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 사는 모습

한옥민박사행추 화로숯불구이

사행추 한옥 2018. 9. 3. 13:51


무심코 올려다 본 하늘이 아름다운 날

나는 얼른 사진을 찍어 전송합니다...

보여주고 싶은 그 사람에게~~~






특별한 음식 먹을 때

늘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지난 주 회사 회식하던 날

갈빗살을 먹는데 같이 먹고 싶은 그 사람






특별한 순간

남편보다 아이 생각이 먼저 났던 거 같은데






언제부턴가 남편이 먼저 떠오릅니다...


나이 듦 인정 *^^*






지난 토요일

살짝 과용해서 갈빗살 한 팩 사왔습니다...






장보러 마트 다녀오는 길 운전도

화로에 숯불 피우는 일도 남편 몫이건만...






언제나 나는 생색을 내고

남편은 고맙다는 추임샐 넣어줍니다...






양파랑 새송이랑 마늘 한 줌 꺼내놓고

소금장 한 종지






카스처음처럼이랑

기호에 따라 남편은 소맥 나는 맥주






짠!!!

건배와 함께






기분좋은 첫 잔은 원샷이래요 ♩♪♬

그 말에 남편이 웃습니다...

어이가 없었던건지???   좋았던건지???







맑은 하늘 올려다보며

화로에 고기 구워먹으며

여유롭게 보낸

9월 첫 주말을 또 이렇게 남겨봅니다...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한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