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휴일 아침
한 팀의 민박손님 퇴실 후
새로운 손님맞이를 위한 가마솥 청소
가마솥 보다가 순간 라면 생각이~~~
청소하는 남편에게 불 지펴 달라 부탁하고
휘리릭
한 상 들고 나옵니다 *^^*
슬며시 찾아온 어린날의 추억 하나
아주아주 오래전 라면마저 귀했던 시절
일곱식구 먹을 국수에 라면 한 개
국수 속에 섞인 꼬불꼬불 한가닥 라면
남편과 내가 함께 공유하는 어린날의 추억
슬며시 찾아온 국수라면 추억을
아침 식탁에서 다시 꺼내봅니다...
새록새록 추억을 이야기하며 먹는 국수라면
언제 만나든 추억은 참 맛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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