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 안내/사랑 행복 & 추억

귀촌부부와 민박손님이 함께 엮는 인연

사행추 한옥 2018. 12. 31. 07:47



또 한 해 끝자락에서

2018년에 머물고 가신 손님들과

함께 엮은 인연을 꺼내봅니다






결혼 1주년 기념여행에

기다리던 아기가 찾아왔다고 알려주고 가셨는데

지금쯤 예쁜 아가와 만나셨을지~~~






이어 오시는 신혼부부를 위해

몇 송이 꽃으로 축하의 마음담아

남겨주고 가시는 어르신 손님






제주에서 오신 신혼부부

퇴실손님의 선물에 감동이라 말해줍니다






비가오면 비가 오는대로

맑은 날은 맑은대로

바람불면 바람부는대로

그냥 다 좋으셨다는 방명록이






방명록에 그림 그려도 되나요?

금세 쓱쓱쓱쓱

근사한 작품을 남겨주십니다






구인사에서 어머님 천도재 모시고

한옥에서의 하룻밤 가족여행이 좋으셨다고!!!






이년만에 다시 온 아들친구들

이박삼일이 2.3초 같았다고!!!

결혼하고 아기 낳아 함께 와도 좋겠다는

기다림의 방명록을 남겨주기도 하고






대학생인 이쁜 조카가 남겨준 생각주머니!!!

단양여행 홍보지?로도 충분합니다






아이들 뛰어놀 수 있는 마당이 있다는 거

마당있는 집이 참 좋으시답니다






양평에서 옮겨 온 시작은어머님의 소소한 살림살이

그 속에서 만나는 추억이

어르신들께 반가운 선물이 된다는 거!!!






무대뽀 3세 공주님

5세가 되니 어찌나 깜찍하던지...


단양은 올때마다 좋아요 *^^*


이러한 만남이 얼마나 감사한지






자그마한 집을 찾아주시는 분들과

인연을 엮어가며 더불어 사는 법을 배웁니다






한 해 동안 받은 귀한 선물 그러모아

찾아주시는 분들과 잘 나누는

2019년을 이어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