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보니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집니다
신혼여행 중에 만난 경주 보문단지
화려한 벚꽃과의 추억 때문인지
4월 15일 결혼기념일
그 날이 가까워져 그런건지
싱숭생숭
자꾸자꾸
봄바람에 마음이 흔들려서
살포시
들춰보았습니다
참 좋은 단양
이야기가 있는 한옥민박사행추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한옥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연두연두 봄날은
바람타고 전해오는 설렘이 반갑고
한줄기 소나기가 반가운 여름은
후둑후둑 빗소리가 시원하고
풍성함과 함께 오는 가을은
타닥타닥 장작타는 소리가 재미나고
온세상 하얗게 물들이는 겨울은
뜨끈한 온돌방에서의 여유가 좋고
그렇게 그렇게
봄 여름 가을 겨울
재미나게 지내다보면
훌쩍 나이 한 살 더 먹게 되고
나이만큼 이야기가 많아집니다
2019년에 만들어지는
한옥민박사행추 이야기속에
환한 미소가
많이많이 담겼으면 좋겠습니다
내년 이맘 때
따뜻한 맘으로 열어 볼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가는 한옥민박사행추는
녹색쉼표
참 좋은 단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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