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 사는 모습

우리가족을 웃게 해 준 。。。

사행추 한옥 2019. 5. 18. 05:00


막내동생 백일기념사진


아마도 1973년

초가을이었을 겁니다...


카톡방에 빛바랜 사진 한 장 올려놓고

이틀째 즐겁습니다...






예쁜옷이랑 신발 등

치장하기 좋아하는 언니


외모에 별 관심없이

주면 주는대로 입는 나


살짝 깍쟁이인 새침떼기 동생


남동생 보고픈 엄마 욕심에

빡빡머리가 되었던 여동생


엄마의 큰바람덕이었는지

희생양이 된 동생의 영향이었는지

천만다행

남동생이 태어나 백일기념

사진을 남겼습니다...


사진속에 엄마모습도 있었다면

이야기 하나 더 늘었을 텐데

아마도 이 사진 찍으시느라~~~


오래전 사진 본 엄마!!!

♠ 그 젊음은 어디가고 지금 모습이

안스럽다시면서 고집불통영감

이라고 아버지 몰래 카톡방에

속내를 내보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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