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금요일부터
단양소백산철쭉제 시작
전래놀이 부스 운영으로
철쭉제 기간 내내 참여해야한다는 남편
금요일이 시아버님 기일인데
어쩌나!!!
평일이라 아이도 출근해야 하니까
미리 산소에 다녀와도 좋겠단 생각으로
아이도 주말에 다녀가라 하고
토요일 오전 장을 봤습니다...
아버님과 함께 했던 짤막한 시간
그 시간에 담아놓은 몇 가지 추억!!!
추억을 떠올리며
장보는 일은 늘 즐겁습니다...
일요일 아침
전 부칠 재료 준비해서
평상으로 내주는 것까지는 나의 몫
이후는 남편 몫입니다...
고기도 재워 굽고
과일이랑 맛난 과자도 한 봉지
아침에 부친 전도 한접시 담아서
단양에서 양평으로
출발!!!
에구머니나
비 님이 오십니다...
아버님 먼 길 가실 때
세 살이던 손주 훌쩍 자라
할아버지 산소 가는 길
손수 운전하고 왔다고
아버님께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산소에 올라가지도 못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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