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가고 여름도 가고
가을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노래를 좋아하는 풀벌레
올해도 어김없이
고요의 적막을 깨고
밤이 새도록 노래합니다
따가운 햇살
시원한 바람
겉옷을 집어들게 하는
스산한 밤바람
마당 한켠 차지하고 있던 장작
한아름 가져다 아궁이에 넣고
굴뚝에서 나오는 저녁연기
우리는 이렇게
가을과 마주합니다
따끈한 온돌방
맘껏 먹을 수 있는 숯불생선구이
한아름 선물안고
가을이 놀러왔습니다
여섯번째 만나는 단양의 가을 。。。
고운 인연을
따뜻한 이야기를
아름답게 담아가고 싶습니다
참 좋은 단양
사랑 행복 & 추억 ♡♡♡ 한옥민박사행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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