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4일 토요일
아홉명의 손님을
한옥민박사행추 독채에 모셨습니다
이날 손님은
이제 막 삼십대에 접어든 청년들
전국 각지에 흩어져
각자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대학동기
친구와의 시간이 소중하고
함께 있을 때 가장 편안한 시기!!!
11월 초 예약
여자분의 문의가 있었고
다음날 남자분과 통화
전날 문의전화를 받아 확인이 필요하다 했더니
제 친구였을 겁니다...
친구들과 같이 알아보는 중이거든요...
그렇게 예약을 하고
이후 궁금한 건 또 다른 분이 ~~~
아홉명의 하룻밤 손님 중
네 명의 전화번호를 저장한 특별한 손님들 *^^*
보는 것만으로도 예쁘고 좋았던 건
아들과 동갑이라 더 그랬지 싶습니다
아홉분 손님이셨는데
열한개의 모둠 글에 함박웃음 짓고
할머니집에 온것처럼 편하다는 글에
미소가 피어납니다
지친 일상속에 쉼터가 된 사행추
앞만보고 달려왔는데 편하게 쉬다간다는 글에
짠한 맘이 드는 건
아마도 또래 아들을 둔 엄마맘이 아닐까 。。。
이 청년들의 꿈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합니다
좋은날 사행추한옥을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랑하는 친구들과 나눈 하룻밤 행복
추억이 되어
일상에 활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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