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걱정에 걱정에 불안한 아침을 연다
어떻게 조심을 해야하나???
어떻게 관리를 해야하나???
강동 천호에서 강서 공항까지
아들의 출근이 걱정이다
9호선 급행을 타야하나???
5호선을 타야하나???
첫출근 교통을 걱정하던 아이가
당분간 자차 이용을 하겠단다
길 막힘도 걱정인데
눈비예보로 빙판길까지 걱정을 보탠다
출근하지 마랄수도 없고
엄마인데 걱정말고 해줄 게 없다
몇 시간 후
나의 출근도 걱정이다
각자의 집에서 주말보내고
월요일 단양으로 오는 직원들
코로나 확진자 경로도 폭넓고
직원들의 집도 각각인데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를
도대체 어떻게 조심해야 하는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고
사람많은데 가급적 가지말고
또 또 뭘 해야하지???
이제 조용히 멈춰주기를
더 이상의 환자가 나오지 않기를
간절한 맘으로 기도한다 。。。
주님!!!
공포에 떨게하는 코로나바이러스를 잠재워주세요!
코로나바이러스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치유의 은총을 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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