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 사는 모습

가족_이보다 귀한 인연이 또 있으랴 。。。

사행추 한옥 2020. 1. 28. 06:12


나흘간의 설연휴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이번 설엔 설날 양평 다녀오고

무조건 쉬자!!!

처음 계획은 그랬었는데






설 지나 온다던 아이가

갑자기 다니러온다는 한마디에






연휴 첫날 장봐다 정리하고

설날 양평다녀오고






아이와서 먹을 거 준비하고

아이 먹을 거 챙겨보내고 나니






온전히 나를 위해

휴식하고 싶었던 시간이 지나고






이른아침 일어나 출근 모드로~~~






연휴 끝날 길 막힐지 몰라

아침 일찍 올라가겠다는 아이






단양올 땐 아침밥 안먹고 와서

매번 밥해놓고 기다리는데






이른아침 올라갈 땐

밥먹고간대서 새벽밥을 짓게 합니다






휴일아침 이른밥을 먹으며

이유를 물어보니


내가 밥을 먹고 가야 엄마맘이 편하잖아요!!!

엄마 좋으라고 먹는 거예요!!!


아!!! 그렇게 깊은 뜻이???






무조건 믿어주는 부모품에서

집밥 먹고 올라갔으니

올해도 든든하게 살아가겠지요






나도 엄마다 。。。

황금연휴가 기다려지는 직장인 이전에

엄마인 내가 무언들 못해줄까???


그나저나 올해는 나도

평생 함께 살고픈 친구가 생겼어요!!!

라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







온전한 어른이 된 아이모습을 상상하며

다시 시작된 일상 출발합니다

아자아자!!! 파이팅!!!


나는 너를 위해

너는 나를 위해

서로를 아끼고 보듬어가며 살아가자

가족으로 만나 함께 사는 우리

이보다 귀한 인연 어디 그리 흔하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