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6일
새해 첫달이 어느새 절반을 넘어섭니다.
조금 바쁜 연말연시를 보내다
한숨 돌리고 나니
어, 벌써! 언제 이렇게 지났지?
오늘의 날짜가 달력 정중앙에 있습니다.
살다보면 세상이
내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진 않지만
마음가짐에 따라
조금 너그럽게 볼수는 있습니다.
똑같은 일로 만나는 사람임에도
상대에 따라
버거운 사람도 있고
조금 편한 사람도 있습니다.
감정표현이 필요한 날도 있고
말을 아껴야 좋은날도 있습니다.
1인 다역의 삶이 버거운 날엔
평생전업주부가 부럽지만
여러개의 이름표를 지니고 있는 내가
나를 칭찬하는 날이 많습니다.
대단해!!!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어!!!
바쁘게 지내느라
2019에서 2020으로 바뀜을
뒤늦게 실감하고
쉰다섯살의 나를 마주합니다.
쉰다섯살의 내게
어떤 인연이 찾아올지 모르지만
사진편집기능처럼
상황상황을 매끄럽게 만들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가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2020년 쉰다섯살의 나를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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