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2

[단양여행] 행복한 1박 2일

2025년 6월 15일 일요일사행추이야기 너무 덥지 않은 날 여인들의 우정을사행추에서 풀었습니다 。。。 서울에서, 안동에서 친구 만난다는 설렘 안고단양까지 오는 시간은 얼마나 재미났을까요??? 구경시장 돌아다니며 똑같은 바지를 사고닭강정을 사고무쇠팬에 구울 삼겹살을 사고 여름날의 여유를 즐기고 평상에 앉아 고기 구워 먹다가술이 모자랄 거 같다며까르르 깔깔, 앞마을 가게를 마실처럼 다녀옵니다 。。。 여인들의 순수함이환한 미소가 참 예쁩니다 ~ 그 미소 늘 간직하며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기를사행추에서 응원하겠습니다 。。。 하룻밤 쉼이 고운 추억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끄적끄적] 기억이 몽땅 사라진다면

휴대전화 만지작거리다가 몽땅 날렸다, 문자메시지를 。 。 。 아뿔싸! 숙소 예약 관련해서는일정표 펼쳐놓고 확인했으나,사사로운 메모가 사라져 아쉬움이 크다 。 。 。 그 이외 몇몇 문자는뭐가 있었는지도 모르고,몰라서 아무 감흥없이 흘려보냈다 。 。 。 문제는 확인하고 챙겨야 하는 몇 가지 사항들의 번거로움이다 。 。 。전화를 걸거나,문자를 해서 상황 설명을 하고재전송을 받아야 할 것 같다 。 。 。 그럼에도 놓치는 것이 있지는 않은지,혹시 모를 실수를 걱정하다가 엉뚱한 생각에 빠졌다 。 。 。 어느 날 갑자기내 기억이 몽땅 사라져 버리면 어떨까? 치매 환자처럼 아무 기억도 남아있지 않으면본인은 괜찮을지 모르지만 기억이 사라졌음을 인지하게 된다면답답하고 갑갑하고막막하고미안하고정말 울고 싶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