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중에 가을을 담는다
담아놓은 사진속에서 삶을 돌아본다
나의 삶도 보고 주변사람들의 삶도 보고
이웃들의 삶과 나의 삶
삶에 정답은 없다지만 잘 가고 있는걸까?
어느새 잎 떨군 앙상한 가지도 있고
아직 잎새와 어우러진 나무도 있고
하늘 향한 가지도 땅을 향한 가지도
그런대로 그런대로 나름 멋스러운 걸 보면
나의 삶도 그런대로 괜찮을 거 같은데
글쎄 。。。
이제 일 그만하고 놀러도 다니란다!
이제 좀 치장도 하고 날 위해 즐기며 살란다!
그런데 꼭 그래야하는건지 잘 모르겠다!
그냥 난 지금
이대로의 모습도 아직 괜찮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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