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 동네

중년부부의 소소한일상

사행추 한옥 2020. 11. 25. 04:00

 

 

겨울오는 길목

안개자욱한 이른 아침

 

 

 

 

 

오늘도 어제처럼

아침밥 먹고 마을산책 나선다 。。。

 

 

 

 

 

마을 한바퀴 돌고

하일천 한바퀴 돌아오며

 

 

 

 

 

알싸하게 감도는

겨울기운을 만난다 。。。

 

 

 

 

 

일기쓰듯 남겨두는 공간에

오늘은 쓸 이야기가 없다!

 

 

 

 

 

여보! 찍어놓은 사진도 없고

딱히 생각나는 이야기도 없는데

어떡하지?

 

 

 

 

 

그 한마디에 전화기속

카메라 버튼을 눌러준다 。。。

 

 

 

 

 

순간 맥놓고 있던 앙상한 가지고

모델이 되었다 。。。

 

 

 

 

 

대롱대롱 매달린 빗방울이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

 

 

 

 

 

마을 한바퀴 돌아와서

장난기 발동 ^^

 

 

 

 

 

시골에서 겨울나기 필수품

예쁜 털신도 찰칵!

 

 

 

 

 

생각하지 않았는데 오늘은

신발이 커플이네~~~

 

 

 

 

 

무료할 만큼 평범한 하루를 담는다!

오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