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첫 날
결혼식 한 달 앞둔 예비신부가
친구와 함께 찾아주셨습니다 。。。
오랜 친구임에도
여행은 처음이라는 말에
결혼 전 절친과의 추억만들기도
의미있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
환한 미소와 부드러운 말씨
두 여인의 모습이 이뻐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며 좋았는데
남겨주신 방명록에 맘까지 따뜻해졌습니다 。。。
가을장마
장대비와 함께 찾아온 9월
비가 많이 와서 ~
관광 대신 일찍 오시어
툇마루에 앉아 '비멍' 하시라했는데
'한달살기'도 좋을 거 같다십니다 。。。
SNS에 올려진 많은 글 중에
무엇에 맘이 움직여 예까지 오셨을까???
다녀가실 때는 어떤 추억 담아가실까???
새 손님 모실적마다 참 궁금합니다 。。。
사진 좀 주실 수 있나요?
손님이 주신 사진에
손님의 감성 더해 이야기를 담습니다 。。。
그냥 참 좋다!
손님 모신 후 인연을 엮을 때
제 맘이 그렇습니다 。。。
"다음엔 남편과 오게 되겠지요?"
장문의 방명록 속 한 줄 글 보며
마음이 통했나??? 미소가 피어납니다 ~
어느날 남편과 같이 오셔도 좋겠다 생각했는데
배웅하는 남편도 그랬답니다!
다음엔 남편과 같이 오시라고 ^^
의미를 담은 절친과의 추억더하기
그 안에 사행추한옥도 살포시 묻어두고 싶습니다!!!
두 분의 우정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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