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준비???
조금 이르긴 한 것도 같으나
암튼
인증샷!
신발장에서 잠잔 핑크털신 꺼내 신고
찰칵
열흘쯤 전부터
바닥 보이기 시작한 김치통
김치해야하는데 언제하지?
김장은 좀 이른데 뭘 하지?
뭐가 그리 바쁜지
김치 할 시간도 없어 미루는 걸
어찌아셨을까요???
집에 무 심었남?
무랑 총각무랑 갓 있으니
밭에 가서 뽑아다 먹으랍니다 。。。
이러니 내가
이분을 좋아할 수 밖에 ^^
언제나 든든한 한드미언니!!!
김치 없어 걱정했는데 어찌 아시고~
허나 너무 바쁘니
시간이 좀 날 때 전화드리겠다 하고!
아직 유효한가요???
지난 주말 밭에서 갓 뽑은 재료들로
쓱쓱쓱쓱
짠무 한 항아리 담고
무청 잘라 처마밑에 걸고
총각김치랑 무생채도 만들고
뒷설거지 끝내고 나니
세상 부러울 게 없습니다 。。。
사진이 내 담당이다 보니
늘 옆지기만 일하는 거 같아
오늘은 내 사진도 찰칵
사행추이야기 하나 남겨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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