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4일 일요일
일(몸빼)바지 입고 온 다섯명의 여인들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여서 그랬을까요?
개인사정에 의해
예약이 힘든 날 예약받았다가
바로 사정이야기 하면서
다시 연락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이튿날 다시 일정 조정해 연락 준 여인들
화로에 장작 태우며 불멍 가능한지를
맨 처음 확인하더니
삼겹살구이는 물론
소금구이에 달고나까지 。。。
들어와서부터 삼각대 세워놓고
여럿이 여기저기 찰칵찰칵
그 모습 보다가
블로그에 올릴 사진 몇 컷 부탁했더니
어쩜 이리 다양하게
동영상까지 보내주던지 ~~~
친구들과의 여행을 위해
휴가를 맞추고 일정을 계획하고
소금위에 새우를 얹어
은박호일에 싸서 화로에 올려놓고
석쇠에 구운 가리비에
불향을 입히는 여인들의 모습
친구들과의 여행이 사행추 덕분에
더욱더 행복한 추억이 된 거 같아요.
하룻밤 쉼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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