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
시어머님 기일
초봉헌하려다 못한 아쉬움
풍수원성당 앞을 지나게 되어
잠시 들렀다가 찰칵
싼타할아버지께서 선물 들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
언제부터 누구를 기다리고 계시는 걸까???
저 안엔 어떤 선물이 들어있을까???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
한사람 한사람 생각하며
초봉헌하고 내려오다가 문득
또 한 해가 가는구나~
올 한 해도 바쁘게 열심히 살았나???
2021년 열심히 산 나에게
내가 선물을 주고 싶어졌습니다 。。。
내가 싼타가 되어
열심히 산 나에게 주는 선물도
그런대로 근사하지 않을까???
즐거운 상상에 푹 빠져있을 때
전화벨이 울리더니
꼬박 1년 고민하던 일 하나가
해결될 거 같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
역시!
싼타선물은 제것이었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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