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맛있는 음식

[주말별미] 사행추한옥표 가마솥장국

사행추 한옥 2022. 5. 11. 14:43

 

 

 

특별한 레시피가 아니어도

가마솥에서 끓여내면

우선 기본점수가 후합니다 。。。

 

 

 

 

 

기분탓이기도 하겠지만

긴 조리시간 만큼 정성이 들어간다는 거!

 

그럼 정성의 맛인가???

 

 

 

 

 

특별히 외식을 즐기지는 않으나

가끔 밖에서 밥을 먹을 때가 있습니다 。。。

 

 

 

 

 

식당에서 소고기국밥을 주문해서

국밥에 들어간 재료를 보니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이기에

 

 

 

 

 

한번 끓여볼까???

 

감자탕 끓여먹으려고 아껴둔

냉동실의 우거지 한 덩이 꺼내놓고

 

 

 

 

 

소고기 사러 나갔다가 맘 바뀌어

토종닭 한마리 사다 끓여 맛있게 먹고

 

 

 

 

 

자신감 얻어

며칠 지나 소고기 넣고

또 한 번 장국을 끓였습니다 。。。

 

 

 

 

 

시래기나 우거지로 감자탕만 끓여봤는데

또 이렇게 근사한 장국으로 ~~~

 

 

 

 

 

소고기 또는 닭고기

고추장 된장 간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우거지 또는 시래기 무 콩나물 버섯 대파 등등

 

 

 

 

 

꼭 정해진 레시피 없이

집에 있는 재료로 대처할 수 있다는 건

 

35년 차 주부의 경험 덕? 일지도 ~

 

 

 

 

 

인생에 정답이 없듯

음식만들때도 꼭 필요한 재료가

그다지 많지 않으나

 

만드는 사람의 정성과 사랑만큼은

아낌없이 듬뿍 넣어주시길 권장합니다 *^^*

 

 

 

 

 

 

사행추한옥표 가마솥장국

 

자신감 얻어 연거푸 두 번 끓여보고

장국에 살포시 이름붙여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