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레시피가 아니어도
가마솥에서 끓여내면
우선 기본점수가 후합니다 。。。
기분탓이기도 하겠지만
긴 조리시간 만큼 정성이 들어간다는 거!
그럼 정성의 맛인가???
특별히 외식을 즐기지는 않으나
가끔 밖에서 밥을 먹을 때가 있습니다 。。。
식당에서 소고기국밥을 주문해서
국밥에 들어간 재료를 보니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이기에
한번 끓여볼까???
감자탕 끓여먹으려고 아껴둔
냉동실의 우거지 한 덩이 꺼내놓고
소고기 사러 나갔다가 맘 바뀌어
토종닭 한마리 사다 끓여 맛있게 먹고
자신감 얻어
며칠 지나 소고기 넣고
또 한 번 장국을 끓였습니다 。。。
시래기나 우거지로 감자탕만 끓여봤는데
또 이렇게 근사한 장국으로 ~~~
소고기 또는 닭고기
고추장 된장 간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우거지 또는 시래기 무 콩나물 버섯 대파 등등
꼭 정해진 레시피 없이
집에 있는 재료로 대처할 수 있다는 건
35년 차 주부의 경험 덕? 일지도 ~
인생에 정답이 없듯
음식만들때도 꼭 필요한 재료가
그다지 많지 않으나
만드는 사람의 정성과 사랑만큼은
아낌없이 듬뿍 넣어주시길 권장합니다 *^^*
사행추한옥표 가마솥장국
자신감 얻어 연거푸 두 번 끓여보고
장국에 살포시 이름붙여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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