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5일 화요일
이른 퇴실한 민박손님 덕에
온전한 하루가 주어진 날!
바다 보러 갈까???
바다도 좋고
바다 주변 성당도 찾아봅시다!
그냥 편한 맘으로 출발
잠시 후 도착한 곳은 삼척
아무리 생각해도 신앙심은 절대 아닌데
그럼에도
사는 곳 벗어날 때마다
주변 성당이 궁금해지는 건 무언지???
삼척에서 만난 성내동 성당
아담하고 멋스럽고
그냥 참 좋다 。。。
지난달 민박손님이 방명록에 끼워 둔
소금값 만원으로 초봉헌하면서 잠시 기도하고
파란하늘이 눈부신 삼척의 여름을
맘속 깊이 담아 돌아왔다 。。。
"짤막한 일탈이 좋았던 날" 이라 남겨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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