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친구분들 가족모임에 따라와서 본
여중생이던 소녀가 여대생이 되어
동아리 친구들과 놀러오겠답니다 。。。
2017년 여름 첫 방문 이후
가족여행으로 몇 번 찾아주신 인연으로
소녀의 성장을 지켜보긴 했습니다 *^^*
수능시험 끝나고 친구들이랑
기차타고 온대서 마중하기로 했다가
불쑥 찾아온 코로나19로 아쉬움만 가득
5년 세월 지나는 동안 성인이 되어
단양 이모집이라며 추천했답니다 。。。
소녀에서 숙녀가 되는 동안
손님에서 조카가 된 유진이에게
자랑할만한 이모집이 되어주고 싶습니다 ~~~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로
‘우선멈춤’이 생각보다 길었던 지난해 여름
6인 친구들과의 여행을 계획하고
시행령이 완화되길 바라며 예약했다가
결국 취소했던 손님이
그 인원 그대로 1년 지난 올해
사행추한옥에서 만나고 싶다고
며칠 전 다시 연락을 주셨습니다 。。。
전화벨이 울려 열어보니
지난여름 다녀가신 손님의 저장된 번호라
반갑게 받았는데
전화번호 가지고 있었냐며
마치 엊그제 만났던 것처럼
살가운 인사를 건넵니다 。。。
하룻밤 머물렀던 친구들 그대로
또 한 번 놀러오겠단 말에
기쁜 맘으로 예약일정을 확인했습니다 。。。
다시 찾아뵐 때까지 건강하세요!
아들같은 딸같은 손님 배웅 후
방명록에 남겨두고 간 한 줄 글 ~
보는 것만으로 충분히 고마운데
이렇게 또 인연을 이어가기도 합니다 ~~~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한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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