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 안내/다녀가신 분들

[단양여행] 사람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

사행추 한옥 2022. 8. 9. 16:32

 

 

 

20220805

사랑채 이야기

 

 

 

 

 

일기장처럼 꾸준히 써내려가는 블로그

 

중년부부의 사는 이야기가 대부분이라서

쉬이 눈에 띄지 않는 공간인데

 

 

 

 

 

많이 알려질까봐 걱정이라는

손님들 인삿말에 그럴 일 없을 테니

걱정말고 놀러오시라 전하곤 했더랬습니다 。。。

 

 

 

 

 

유튜브에서 사행추를 미리 만나고

오기전부터 엄청 기대하고 왔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으셨답니다 。。。

 

 

 

 

 

언제 다녀가신 분의 영상을 보셨을까?

 

궁금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그리고 또 조심스럽기도 하고 ~~~

 

 

 

 

 

복합적인 생각속에서 할 수 있는 건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

행여 실망하지 않도록 마음쓰는 거!

 

 

 

 

 

 

정신없고 바쁜 일상 속

사람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방명록의 글을 보니!

 

이번에도 그 마음이

어느 만큼 잘 전해진 거 같습니다 *^^*

 

 

 

 

서른 초반의 소방공무원

편안한 인상에 듬직한 모습이 고맙고

얼마나 힘들까? 짠한 마음까지 ~

 

 

 

 

 

연인들의 만찬이 평상위에 펼쳐졌으나

앉기도 전에 뚝뚝 빗방울이 떨여저

툇마루로 자리를 옮겼는데

 

 

 

 

 

 

물폭탄처럼 한바탕 쏟아지고는

이내 조용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쉼 찾아 놀러온 소방공무원 위한 선물인가?

 

엉뚱한 생각을 해봅니다 。。。

 

 

 

 

 

순간순간을 사진기에 담는 모습에

블로그에 옮겨도 좋을 사진 좀 달라했더니

예쁜사진과 영상이 카톡타고 왔습니다 。。。

 

 

 

 

 

덕분에 2022년 사행추의 여름이야기를

가끔 생각날 듯한 손님과 함께 만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