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밥상] 무쇠가마솥은 언제나 옳다

 

 

 

어떤 재료를 넣어도 뚝딱

맛있는 요리가 탄생하는 무쇠가마솥

 

 

 

 

 

 

 

찜용돼지고기 등갈비 고등어 등등

어떤 고기든 맛있게 어우러지는

폭익은 포기김치

 

 

 

 

 

 

두세시간의 행복

 

이보다 좋을 수는 없을 듯 。。。

 

 

 

 

 

지난겨울

김장김치가 물렀다는데 가져다 지져먹을래?

 

좋아요!

 

 

 

 

 

큰이모표 엄마표 묵은김치에 이어

살짝 무른 덕에 외삼촌댁 김치가

고맙게도 내게로 왔습니다 。。。

 

 

 

 

 

볶아먹고 지져먹고 부쳐먹고

아주아주 맛있게 먹고 있다는 말에

외사촌동생네 김치가 또 있다는 반가운소식!

 

 

 

 

 

앗싸! 잠시 좋아라 하며

그럼 토종닭김치찜 해먹을까!

 

아낌없이 넉넉하게 꺼내 김치찜해서

친정나들이까지 했는데

 

조카녀석이 김치냉장고 코드를 뽑았다나 뭐라나~~~

 

아。까。워。라。

 

 

 

 

 

조석으로 빼꼼히 찾아든 갈바람

 

기다림의 미학이란 표현이 어울리는

 

무쇠가마솥 토종닭김치찜

 

 

 

 

 

 

 

만드는 재미에 먹는 재미는 물론

한날의 기록을 담아두기 위한 사진까지

바쁘고 즐거웠던 날

 

 

 

 

 

마당있는 시골집

가마솥과 함께 한 아줌마의

평범한 하루

 

 

 

 

 

만드는 이의 정성과

함께 먹는 이의 사랑 얹어

또 한날 추억을 담습니다 。。。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한옥

 

사행추한옥은 단양

 

참좋은 단양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