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단양/가볼만한 곳

[단양여행] 시골이 좋은 이유

사행추 한옥 2022. 9. 14. 14:37

 

 

 

답답해서 어떻게 살아?

 

 

 

 

 

어떤 사람은 시골이 답답하고

또 어떤 이는 도시가 답답하답니다 。。。

 

 

 

 

 

나는 그 어디도 딱히

답답하진 않지만

 

 

 

 

 

평일 근무중에 잠깐

점심시간에 산책할 수 있는 공간

 

 

 

 

 

시골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

일상에서 얻는 선물이 좋습니다 。。。

 

 

 

 

 

이제야 적응이 된 걸까?

 

이직 2개월이 되어서야

길 건너까지 온 가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

 

 

 

 

 

 

 

비 온다는

덥다는

피곤하단 핑계로 미루다

 

 

 

 

 

더 이상 대응할 변명이 없어 나갔다가

 

우와~

선암골 가을에 반하고 말았습니다 。。。

 

 

 

 

 

걷다가 찰칵

뒤 돌아 서서 찰칵

 

 

 

 

 

그러다가 소리까지 담고 싶은

욕심이 생겨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한데 담아

가을의 3이라 즉석 이름 붙여놓고

 

 

 

 

 

시골 답답할 텐데

답답해서 어떻게 살아?

 

오래전 받은 질문에 뒤늦은 답을 보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