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일 이른 저녁
숯불화로에 구운 등갈비
자그마한 시골마을 마당있는집
중년부부의 건강한 한 끼
봄은 조금 더 기다려야하지만
낮기온이 많이 올라갈거란 예보에
고기 사다 구워먹자!!!
저기 저 등갈비 어때???
마트에 갔다가
남자 눈에 훅 들어온 등갈비
살코기 좋아하는 여자가
뼈에 붙은 고기 뜯는 거 좋아하는
남자 위해 양보합니다 。。。
♡♡♡ ♡♡♡ ♡♡♡ ♡♡♡ ♡♡♡
조금은 번거롭지만
뜨끈뜨근한 온돌방의 매력!
요건 아는 사람만 알지요 *^^*
아궁이 불 땐 후 잔불 담은 화로
봉당에 올려놓고
등갈비랑 양파 대파랑 가래떡이랑
소박한 만찬을 즐깁니다 。。。
♡♡♡ ♡♡♡ ♡♡♡ ♡♡♡ ♡♡♡
양념하는 번거로움 없어 간단하고
불향입은 등갈비 맛있고
사진까지 맘에 들었던 날
중년부부의 소박한 만찬
맛과 재미에 행복까지 얹어
끄적끄적 남겨둡니다 。。。
'우리 > 맛있는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이야기] 숯불 담은 화로 (2) | 2023.02.18 |
---|---|
[여행이야기] 무쇠가마솥의 무한변신 (6) | 2023.02.15 |
[귀촌일상] 오늘은 뭐 먹지? (1) | 2022.12.23 |
[주말별미] 닭다리&삼겹살 항아리훈제 (0) | 2022.11.21 |
[주말별미] 무쇠팬 순대볶음 (0) | 2022.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