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25일 일요일 아침
가대생태습지의 초록 풍경
나이를 먹으면 초록이 좋아지나?
왠지 모르게
초록이 편안하게 다가오는 요즘이다 。。。
예쁘게 피던 연꽃이 베어지고
한동안 삭막했던 공원이
다시 초록으로 물들었다 。。。
햇살을 가릴 만한 그늘이 없고
오랜 시간 머무를 만큼
넓지 않은 공원이지만
분명 단양의
숨은 명소임에 틀림없다 。。。
입소문 나지 않은 곳
아는 사람만 아는 곳
물멍도 초록멍도 좋은 이곳은
쉼표가 맞을까?
느낌표가 어울릴까!
여행으로의 짧은 일탈은
쉼표일 거라 생각하는 1인인데
느낌표도 괜찮을 거 같다 。。。
나를 돌아보는 시간
정화의 시간이 필요할 때
잠시 둘러보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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