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 안내/다녀가신 분들

[단양여행] 아쉬움 한 조각

사행추 한옥 2023. 8. 21. 12:29

 

 

 

2023813일 일요일

사랑채 이야기

 

 

 

 

 

토요일 오전

당일부터 이박삼일 숙박

가능한지 묻는 문자를 받았다가

 

선예약 손님이 계신 관계로

일요일부터 이틀 밤

사랑채를 내어드렸습니다 。。。

 

 

 

 

 

하룻밤 손님은 종종

식사를 밖에서 하고 올 때도 있지만

 

이틀 밤을 보내면서

고기 한 번 안 굽는 손님은

처음이었지 싶습니다 。。。

 

 

 

 

 

관광지라 맛집도 많고

무더운 여름

고기 굽는 게 번거로울 순 있겠지만

 

모시는 입장에서 좀 아쉬웠는데

어찌 그 마음을 아셨는지

 

집 앞 하일천에서 잠깐

계곡의 냉기는 느껴보신 듯합니다 。。。

 

 

 

 

 

단양의 가을이 궁금할 만큼

무더위 속 이틀 밤 쉼이 편안하셨기를 ~

 

그래서

사행추의 가을을 즐길 겸

다시 찾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알콩달콩 이쁜 사랑

건강하게 성장한 모습

갈바람과 함께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