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9일 일요일
사랑♡채 이야기
성인으로 성장해가는 딸과
부모님이 함께하는 가족여행은
어떤 맛일까?
생각만으로도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
오는 길 여기저기
구경을 하고
어둠이 내려앉을 무렵 입실해
짐 풀고
마을산책하고
가까운 식당에 가서
식사하고 오시어
오순도순 쉼을 즐기십니다 。。。
기말고사 보러 학교 가는 날이라
남편한테 손님 마중과
방명록 전달을 부탁했는데
남편 曰
아무것도 해드린 게 없어서
방명록을 드리지 못했답니다 。。。
그럴 수 있었겠다 싶으면서도
하룻밤 머물고 가신
손님에 대해
아무런 추억 없음이
아쉽고 허전합니다 。。。
내게는
스치듯 지나간 인연이지만
하룻밤 나들이가
부모님께도 따님에게도
좋은 시간이셨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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