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 안내/다녀가신 분들

[단양여행] 스치듯 지나간 인연

사행추 한옥 2024. 6. 25. 15:34

 

 

 

2024년 6월 9일 일요일

사랑♡채 이야기

 

 

 

 

 

성인으로 성장해가는 딸과

부모님이 함께하는 가족여행은

어떤 맛일까?

 

생각만으로도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

 

 

 

 

 

오는 길 여기저기

구경을 하고

 

어둠이 내려앉을 무렵 입실해

 

짐 풀고

마을산책하고

 

가까운 식당에 가서

식사하고 오시어

오순도순 쉼을 즐기십니다 。。。

 

 

 

 

 

기말고사 보러 학교 가는 날이라

 

남편한테 손님 마중과

방명록 전달을 부탁했는데

 

남편 曰

 

아무것도 해드린 게 없어서

방명록을 드리지 못했답니다 。。。

 

 

 

 

 

그럴 수 있었겠다 싶으면서도

 

하룻밤 머물고 가신

손님에 대해

 

아무런 추억 없음이

아쉽고 허전합니다 。。。

 

 

 

 

 

내게는

스치듯 지나간 인연이지만

 

하룻밤 나들이가

부모님께도 따님에게도

좋은 시간이셨기를 바랍니다 。。。